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더운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기대를 안고 기다리던 국내외 영화가 한 편씩 개봉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다양한 장르와 매력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영화들이 찾아올 예정인데요. 벌써 6월의 반이 지나간 만큼 공개된 작품도 있고, 아직 개봉 예정인 영화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4년 6월에 극장을 찾아올 국내외 기대작 6편을 선정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
박스오피스 1위로 자리 잡고 있으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 중인 인사이드 아웃 2입니다. 6월 12일 개봉하였으며, 성장 & 가족 &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장르의 영화입니다. 상영 시간은 96분, 상영 등급은 전체 관람가를 받았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1의 라일리와 기존의 감정들이 동일하게 등장하고, 라일리가 사춘기에 들어서며 새롭게 나타난 뉴페이스의 감정들이 어우러져 성장한 라일리의 내면세계를 보여줍니다.
🔽 인사이드 아웃 1 & 2 관련 글 🔽
원더랜드
반응형
6월 5일 개봉한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출연의 한국 영화입니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고, 개봉 후에도 박스오피스 상위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6월의 화제작입니다.
SF, 로맨스,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상영 시간은 113분,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습니다.
죽은 사람이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병원에 누워있는 사람 모두를 인공 지능으로 복원하여 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시대를 배경으로 그려지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혹은 사고로 누워있는 연인을 만나기 위해 선택한 그들의 삶을 보여줍니다.
🔽 수지 & 박보검 동반출연 예능 🔽
존 오브 인터레스트
6월 5일 개봉한 산드라 휠러, 크리스티안 프리델, 랄프 헤르포스 출연의 외국 영화입니다. 조나단 글래이저가 감독과 각본을 모두 맡았으며 원작은 마틴 에이미스의 <The Zone of interest(2024)>입니다.
역사, 전쟁,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상영 시간은 105분,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습니다.
독일 장교의 가족이 머무는 꿈의 왕국 아우슈비츠에는 장교인 루돌스 회스와 그의 아내 헤트비히가 등장합니다. 그곳에는 아내가 정성스럽게 가꾼 꽃들로 가득한 정원과 귀엽게 떠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단란한 가족들이 머무는 공간 외에 가끔씩 들려오는 사운드는 심상치 않습니다. 총소리와 비명, 울부짖음이 들려옵니다.
하이재킹
오는 2024년 6월 21일 개봉 예정하는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한국영화입니다. 재난, 범죄, 액션, 시대극의 장르로 상영 시간은 100분, 상영 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습니다.
1971년 실제로 발생했던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배경으로 각색된 작품으로 김성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복은 김경찬이 집필했습니다.
하이재킹은 여객기 조종사인 하정우와 성동일이 속초공항에서 김포행 비행기를 모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무원인 채수빈과 여객기를 납치해 북으로 향하려는 여진구가 함께 타고 있습니다.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폭탄이 터지고 조종실을 장악하려는 여진구와 승객들을 지키려는 하정우 사이의 사투가 시작됩니다.
🔽 하이재킹 자세한 정보 🔽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액션, 코미디, 범죄 장르로 6월 7일 개봉했습니다. 상영 시간은 115분,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습니다.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바네사 허진스, 이안 그루퍼드 등이 출연했습니다.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마이애미 강력반에서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형사들입니다. 그들의 반장은 마약 카르텔 조직과 커넥션이 있다는 뉴스 속보를 접했는데, 그는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가족 같았던 반장의 비밀 메시지를 받은 이들 콤비는 진실을 알기 위해 용의자로 지목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위험한 수사를 시작합니다.
판문점
오는 6월 19일 개봉되는 영화 <판문점>은 송원근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박해일이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DMZ 국제다큐영화제,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 및 초정을 받았을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남과 북이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인 판문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반도가 이어온 평화를 새롭게 일깨우기 위한 영화로,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자료들로 채워져 있어 뜻깊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