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샤넬 엘르 화보 공개 카이스트 교수 임명 소감 전해

최근 카이스트의 특임교수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던 빅뱅의 지드래곤이 샤넬 컬렉션을 착용한 화보와 함께 인터뷰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드래곤 샤넬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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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샤넬 엘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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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엘르>의 7월호 커버를 장식한 빅뱅의 지드래곤(36)의 화보가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번 화보에서는 샤넬의 2023/24 공방 컬렉션을 착용하여 특유의 젠더리스 느낌을 과감하게 소화해 내며 시대의 아이콘으로서 그의 능력을 한 번 더 입증했습니다.

 

화보 속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숏한 기장의 블루컬러 재킷에 메리제인 구두를 매치한 고급스러운 룩, 노란색 니트와 레이스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상의에 체인 크로스백을 매치한 룩, 캐시미어 스카프를 숄로 연출한 룩, 울 트위드 원피스에 샤넬 로고가 돋보이는 반스타킹을 매치한 룩 등을 선보였습니다.

 

지드래곤 샤넬 엘르 화보

 

니트와 레이스, 구두, 스카프까지 여성복과 남성복의 구분없이 모든 착장들을 분위기 있게 소화해 낸 지드래곤만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화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엘르 7월호'에는 권지용와 샤넬의 화보뿐만 아니라 그의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먼저 2006년부터 샤넬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묻는 질문에, 권지용은 샤넬의 엠버서더로서 활동하는 것을 '일로 여기지 않고, 샤넬과 나의 관계를 우정에 가깝기에 지속할 수 있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가 음악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에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샤넬과의 인연도 우정에 가깝기 때문에 오래 이어왔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진심은 항상 통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에 샤넬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지드래곤 카이스트 교수

 

엘르와의 인터뷰에서는 최근 지드래곤이 카이스트의 특임교수로서 임명된 것에 대한 소감이 함께 담겨있었습니다.

 

지드래곤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연단에 서서 인공지능과 K팝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토크쇼가 끝난 후에 특임교수로서 임명장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 6월 5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의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하여 "기술이 대중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제가 중간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엔터테크'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시대의 아이콘인 지드래곤의 특임교수 초빙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의 임용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총 2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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