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체포 음주운전 및 2건 위반 혐의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가 현지시간 6월 18일 새벽 뉴욕에서 음주운전으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보됐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수갑을 찬채 현지 경찰의 인도하에 경찰서를 나오는 사진과 머그샷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사진 속에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굳은 표정과 붉게 상기된 귀, 꽉 다문 입술로 긴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공개된 머그샷에서는 흰자위가 충혈된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이 정지 신호를 위반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차량을 멈춘 뒤 운전자를 확인하였더니 저스틴 팀버레이크였다고 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정지 신호에서 멈추지 않은 것, 차선을 지키지 않은 것까지 총 3가지 교통법규를 위반한 혐의를 받아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되었던 팀버레이크는 구치소에 수감된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풀려난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형사 고소장에 따르면 경찰이 강제로 차를 멈추게 한 뒤 운전자를 보니 눈이 충혈되어 있었고, 입에서 강한 알코올 냄새가 풍겼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팀버레이크는 마티니 한 잔만 마셨다고 진술하였지만, 경찰이 바라봤을 땐 걸음이 불안정하고 말이 느려졌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롱아이랜드 동부의 새그하버 법정에서 그의 유죄 인정 여부를 밝혀내는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것으로 보이며, 팀버레이크의 소속사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시카고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5일, 26일에는 뉴욕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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