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JT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 아일릿 완전체가 출연했습니다.
최근 민희진과 하이브의 큰 충돌 속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어 항상 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캐스팅 비하인드와 악플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원희 아형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이번에 방영된 아형 435회차에 아일릿의 멤버 윤아, 모카, 민주, 원희, 이로하가 전원 출연하여 완전체의 케미를 뽐냈습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원희가 아형에 출연하여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힌 것입니다. 원희는 방송에서 짝꿍으로 맺어진 이진호와 케이블카에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원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러던 중 연습생 시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원희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고등학교 2학년 임을 언급하며 굉장히 짧았던 연습생 기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데뷔한 아이돌 가수들은 방송에 출연하여 자신의 연습생 기간을 종종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들의 세계에서 3~5년의 기간은 흔하고, 10년까지도 연습생으로서 오랜 시간 동안 준비를 했던 케이스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아일릿 원희의 연습생 시간은 짧은 편입니다.
또한 그렇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원희는 서울에 올라와 지하철역을 찾다가 캐스팅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지하철역을 찾고 있던 원희에게 아저씨로 보이는 남성이 다가와 캐스팅을 제안했고, 처음에는 명함을 주지 않아 사기인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캐스팅 담당자는 전화번호를 달라고만 했기에 원희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도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에 원희는 연락할 수 있는 연락처를 달라고 하기도 했으며 서바이벌을 한다는 얘기에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한 후 길거리 캐스팅에 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원희는 본가가 창원이고 부산으로 이사를 갈 때 TV를 버리면서 할머니 집에서만 TV를 볼 수 있었다 말하면서 아형의 애청자임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일릿 악플 심경 고백
이날 아형 방송에서는 밝고 재밌는 이야기만 이어질 것만 같았던 것과는 다르게 최근 많은 악플 세례를 받고 있는 아일릿의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함께 방송되었습니다.
아일릿은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인 BTS 처럼 세계적인 가수를 꿈구로 있다고 말하여 악플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언급했습니다.
아일릿 민주는 데뷔 50일밖에 되지 않아 예능에 출연한 만큼 실감도 안 나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멘탈이 약한 편이라 댓글을 보면 깊이 빠지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멤버 모카 역시 민주랑 비슷하다고 말하며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인데 상처를 안 받는다고 생각했지만 무대에 서는 상황에서 가끔 댓글이 생각나 무서워지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선배인 아는 형님의 구성원들에게 극복법을 물었고, 이수근은 안봤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조언과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신동도 지금 할 수 있는 건 악플에 신경쓰기보다 실력으로 복수해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낫다며 경험이 녹아있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원희 프로필
원희는 2007년 6월생으로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그룹 아일릿으로 데뷔했습니다. MBTI는 ISFP이고, 동그란 눈과 젖살이 빠지지 않아 앳된 모습이 매력적인 걸그룹 아일릿의 센터를 맡고 있습니다.
태권도 겨루기 선수를 준비했던 경력이 있어 팬들은 예능 프로그램에 아일릿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있으면 태권도 시범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기대를 하기도 합니다. 연습생 기간이 약 11주 정도로 알려져 있어 굉장히 짧은 연습 기간으로도 유명합니다.
JTBC와 소속사 빌리프랩에서 주관했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 출연하였고 1위를 하여 데뷔가 결정된 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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