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 논란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오랜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강형욱 SNS 재개 소식 알려
지난 2일 강형욱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과 사진을 게재하여 소셜미디어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강형욱의 글에는 "비가 와도 산책 가고 싶은 개, 산책은 가고 싶은데 비는 맞기 싫은 개"라고 하며, 개 2마리 사진을 함께 담았습니다.
사진 속 개는 각기 다른 종으로 둘 다 산책을 나가고 싶어 하는 듯이 초롱초롱한 눈을 하고 마치 강형욱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인스타그램 글은 강형욱이 복귀를 알린 지 약 1주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오랜만에 올라온 일상글에 강형욱의 팔로워들도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팔로워들은 "그동안 마음 고생 많았겠습니다. 화이팅", " 훈련사님 응원합니다", "조속히 해결돼서 다시 (개훌륭) 자리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등 강형욱의 복귀를 바라는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강형욱 갑질 논란 해명
앞서 강형욱이 설립한 회사 '보듬컴퍼니' 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여러 글들이 올라와 파장을 일었습니다. 해당 글들은 구인, 구직 사이트에 올라왔으며, 보듬 컴퍼니의 전 직원이었던 B 씨는 JTBC를 통해 "강형욱이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죽어라' 등의 얘기를 매일 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근거로 '급여를 9670원으로 받았다', 'SNS로 사생활을 검열했다', 'CCTV 9대로 감시했다', '스팸을 배변봉투에 담아 줬다' 등을 폭로하며 갑질 논란에 대해 불을 지키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대표 반려견 훈련사이자 국민적인 인지도를 지켜왔던 강형욱 훈련사이기에 그 논란은 점점 커져만 갔고, 논란이 시작되고 일주일이 지나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각종 논란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각종 인격모독과 업무 외 요구사항, 직원 감시 등의 의혹들에 대해 해명하고, '소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사과한 영상이 올라온 후 네티즌들은 조금씩 가라앉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지난 6월 26일 강형욱 측은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을 한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며, 앞으로 회사 대표가 아닌 훈련사로서 삶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시 논란 관련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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