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6일은 민족과 국가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애족한 열사들의 애국심과 국토방위 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입니다.
6.25 전몰 장병과 순국선역, 순직 공무원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이자 중요한 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충일에 방문하기 좋은 의미 있는 장소부터 가족 혹은 연인과 휴식을 취하기 놓은 나들이 장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충일 가볼만한 곳 : 의미 있는 장소
호국보훈의 날을 맞이하여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방문하려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에서 편하게 쉬는 것도 좋지만 서울 근교에 있어 찾아가기 좋은 장소들로 정리해 봤습니다.
1. 국립서울현충원
✔ 운영 시간 : 매일 06:00 ~ 18:00
국립서울현충원은 대한민국의 국립묘지로써,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순국한 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현충일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의 묘역도 있고, 국방부 산하의 군사학교와 다양한 부대, 기관들이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엄숙하고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인 곳입니다.
🔽 위치 🔽
2. 용산 전쟁기념관
✔ 운영 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마간 : 17시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국가 기념관으로, 서울에 위치해 있어 국립서울현충원과 마찬가지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전쟁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수집, 보존하며, 대외항쟁사와 국난극복사를 전시, 기록하고 있는 전시장입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현충일을 맞아 그림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쟁기념관에 들어서면 커다란 탑과 형제의 상을 볼 수 있으며, 3층 규모의 규모가 큰 기념관입니다.
🔽 위치 🔽
3. 천안 독립기념관
✔ 운영 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도 국가 기념관 중 한 곳입니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 보존하는 곳이며, 우리 민족이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역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에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수난과 독립운동의 역사가 시기별로 정리되어 있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 위치 🔽
현충일 가볼만한 곳 : 서울 나들이
1.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로그 아워 페스타>에 6월 6일까지 방문이 가능합니다.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맛있는 먹을거리와 귀여운 물건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까지 열리고 있는 서울에서 핫한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미 외에도 양귀비꽃과 유채꽃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하려하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2. 남산서울타워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지만 혼자 방문해도 좋은 곳으로 남산서울타워가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왕복으로 다녀오기 좋아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버스나 도보로도 충분히 이용이 가능합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오면 필수 코스 중에 하나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게임장과 음식점, 편의점이 있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정자 밑이나 계단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전망대를 통해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으며, '사랑의 자물쇠'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3. K현대미술관 위대한 개츠비전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위대한 개츠비전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선택지입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현대 미술로 재해석된 전시로 유명한 이번 전시는 넓은 공간에 다양한 볼거리와 굿즈, 기념품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영화 소품을 잔뜩 가져다 놓은 듯한 전시회장은 직접 만져볼 수도 있으며,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화려한 파티장이 재현된 곳에서도 멋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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