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픽사와 디즈니의 영화 <인사이드아웃 2>가 300만 관객수를 개봉 11만에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2 300만 관객 돌파
최근 극장가가 굉장히 조용했는데 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 2>가 돌아온 이후로 다시 활기를 찾은듯한 모습입니다. 더불어 2015년에 개봉한 1편도 5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동원했는데, 2편 역시 단 11일 만에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사이드아웃2>는 시리즈물의 2편으로 개봉 11일째에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1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기록은 전편인 <인사이드아웃>이 18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일주일 가량 빨라진 속도입니다.
영화가 개봉된 이후로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주말을 지나면 누적 관객수 400만 명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약 9년 만에 찾아온 <인사이드아웃>의 두 번째 시리즈물은 13살이 된 라일리가 사춘기 시기를 겪으면서 기존의 감정들과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하여 다채로운 내면세계를 보여줍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들이 합류하며 라일리가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은 2편만 봐도 이해가 안가는 스토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1편을 관람하고 2편을 보게 된다면 라일리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다는 느낌도 들고, 각 감정들의 행동과 생각에 대해 이해하기도 좋아 꼭 1편을 관람하고 나서 2편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인사이드아웃 1편 정보 🔽
인사이드 아웃 2 캐릭터 이야기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여러 감정들 중 '슬픔'이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어내며, 가장 인기 있던 캐릭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린 시절 슬펐던 기억뿐만 아니라 성장하여 어른이 된 지금도 공감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일 텐데요.
이번 후속편 <인사이드 아웃 2>에서는 '불안'이에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감정들은 '부럽', '당황', '따분', '불안'이가 있고, 사실 불안이는 극 중 약간의 빌런스러움이 묻어나는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불안이의 행동들은 라일리를 생각해서 나온 거다 보니 미워할 수도 없습니다.
온갖 감정과 생각들이 소용돌이치는 사춘기가 아니어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마음 한편에 '불안'을 지니고 살아가기 때문에 공감하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 최근 이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