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이상순이 운영하던 제주도 카페 '롱플레이'가 오는 5월 31일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순은 카페를 폐업하게 된 이유를 유튜브를 통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폐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상순 폐업 이유
이상순은 제주에서 인기리에 영업하던 카페 <롱플레이>를 영업 종료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카페 폐업에 대한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지자 '건물 계약 기간 종료'로 인한 폐업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를 이상순이 직접 설명한 유튜브 채널은 커피를 전문으로 다루는 '안스타'에서 다뤘습니다. 롱플레이 카페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안스타는 직접 카페에 방문하여 이상순 씨와 인터뷰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상순은 카페 계약이 애당초 '연세'로 진행되었었고, 이번에는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아닌 끝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건물주가 다른 일을 한다'고 덧붙이며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효리 이상순 카페
이효리와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는 음악과 커피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며, 각지에서 온 스페셜티를 즐길 수 있고 열심히 일하는 바리스타를 소개하는 취지도 겸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카페의 취지와 운영 방식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한창 인기를 달리고 있던 카페였지만 이렇게 건물주와 계약에서 안타깝게 그 영향력을 이어가지 못해 아쉽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하여 휴일 없이 매일 아침 일찍 오픈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던 카페여서 오픈 초기에는 매일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해야할 만큼 인파가 몰렸고 예약제까지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개장 1년 만에 '블루리본'을 획득하여 제주도 내에 카페 폐업이 늘어만가고 있던 것에 비하면 남다른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롱플레이는 계약 기간이 끝났지만 롱플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디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며 다음 계획에 대한 기대를 전했습니다.
이상순 프로필
1974년 8월생의 가수 겸 기타리스트로 이효리와 결혼을 한 후 대중들에게 큰 이목을 끌었던 아티스트입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 7월쯤에 곡 작업을 계기로 만난 후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그 후 2013년 9월 1일 두 사람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인디에서는 이미 유명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었고 밴드 롤러코스터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경민과 이선희, 인순이의 콘서트와 앨범에서 기타 세션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특이한 이력으로는 2014년 제주 녹색당에 입당하여 녹생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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