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축구선수 황의조가 데뷔골을 넣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에서 임대를 뛰고 있으며, 이번 데뷔골이 터진 것은 리그 최종전입니다. 오늘 치뤄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데뷔골을 넣었습니다.
황의조 데뷔골 넣고 시즌 마쳐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펼쳐진 홈 경기는 황의조의 골을 마지막으로 끝날때까지 더 이상의 득점을 이뤄내진 못하였으며 1대 1로 비긴 경기가 되었습니다.
황의조의 데뷔골은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우측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여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로 뽑아낸 것입니다. 황의조는 75분을 뛰고난 뒤 안데르송과 교체되었고, 그 후 5분이 지나 잘 지켜오던 골문을 내주었습니다. 그렇게 후반 35분에 프리킥 상황에서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알라니아스포르는 승점 1점만을 따냈습니다. 시즌을 마치는 마지막 경기에서 드디어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해 아쉽다는 축구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에서 리그 1골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지난 2월의 잉글랜드의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임대를 온 3개월 만에 데뷔골을 쟁취한 것입니다.
이번 임대를 통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면 노팅엄에서의 주전 자리도 확보되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는 가운데, 부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악재였다는 것을 감안되어 앞으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앞으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로 약 1년 정도의 기간이 남아있으며, 이제 원소속팀으로 복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황의조 프로필
황의조는 1992년 8월생으로 키 186cm, 몸무게 80kg의 노팅엄 포레스트 FC의 FW 공격수입니다.
연세대 중퇴 학력을 가지고 있는 황의조는 성남 FC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는 대한민국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검찰이 축구선수의 사생활 관련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에 대해 2심으로 징역 4년 구형했습니다. 이 재판에서 황의조의 형수는 최후 진수에서 이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고 전해졌습니다.
📌 최근 이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