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남지현 굿파트너 법정 드라마로 호흡 맞추다

시청률 고공상승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드라마 <커넥션>의 후속작으로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드라마 <굿파트너>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나라 남지현 굿파트너

오는 7월 12일 SBS에서 금, 토 드라마로 찾아오는 <굿파트너>는 올여름을 차갑고 화끈하게 만들어줄 법정 드라마입니다. 주연 배우로 장나라와 남지현이 투톱 체재로 진행되면서 환상적인 워맨스 케미가 기대되는데요.

드라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가 차은경(장나라 배)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가 만나 법정을 배경으로 인생의 빅딜과 딜레마를 보여줄 '이혼'을 다룹니다. 냉혹한 현실 속에서 이혼을 선택한 사람들이 인생을 건 밸런스 게임을 할 때 차선 중에 최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장나라가 맡은 배역 '차은경'은 17년차 베테랑 스타변호사로 자신감 넘치는 자태와 카리스마, 여유로운 표정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을 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남지현이 맡은 배역 '한유리'는 장나라 옆에서 일명 '각 잡힌 자세'를 보여주며 신입다운 풋풋한 느낌을 살려 또랑또랑한 눈빛으로 의욕충만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은경은 '이혼' 분야에서 소위 말하는 베테랑이지만, 서툴지만 공감력이 만렙인 한유리를 만나 부딪히고 큰 변화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효율을 따지는 차은경과 불의를 참지 못하는 한유리의 충돌이 극의 재미를 더할 거라 설명했습니다.

두 배우는 연기력으로 이미 지난 작품들을 통해 꾸준히 인정받아왔기 때문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커넥션>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빨리 <굿파트너>를 만나보고 싶다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드라마 <굿파트너>의 제작진은 상극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연대하고, 으릉렁거리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주겠다며 덧붙였습니다.

출연진은 장나라와 남지현 외에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