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구선수로서 은퇴식을 마친 '배구 여제' 김연경이 KBS2 예능 프로그램에 보스로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사당귀 김연경 보스 재단 이사장 출격
KBS 2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김연경이 새로운 보스로 출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연경의 출연 회차는 바로 오늘 30일 방영될 예정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사당귀'는 일터를 일할 맛 나는 곳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보스들의 자발적으로 자아성찰을 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입니다. 대한민국의 각계각층의 최정상 자리에 오른 보스들과 직원들의 일터를 관찰하며 그들의 관계를 살피고, 보스들의 모습과 갑갑함을 밝혀보는 기획 프로그램입니다.
MC로는 대기업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와 농도 짙은 인생경험의 통찰력을 지닌 김숙이 맡아왔고, 보스라인으로 선수 출신 구단주인 허재 대표, 한국의 일식 대표 정호영 셰프, 연봉 237억 신화의 메이저리거 출신 햄버거집 사장 김병현 대표 등이 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은 'KYK (김연경의 이니셜) 재단'이라는 유소년 스포츠 후원 재단을 설립하여 재단의 이사장으로 첫 출근 일상을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백팩에 텀플러, 종이신물을 들고 힙한 옷차림을 한 이사장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연경은 뛰어난 문서 작성 능력을 뽐내며 색다른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입니다. 실제 '한일전산여고' 출신인 김연경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방송에서 김연경은 자신을 "직원들이 본받을 만한 리더십이 있는 보스"라고 평가했지만, 직원들은 그런 김연경을 "젊은 꼰대"라고 지칭하며 보스와 직원들의 생기발랄한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연경 재단에서는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하며 다재다능한 직원을 구하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겪어갈지 방송을 통해 공개됩니다.
'사당귀'는 최고 시청률이 6.6%까지 기록할 정도로 112주 동안 연속으로 동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태극마크를 반납한 김연경이 새로운 보스 라인으로 합류하면서 또 다른 열풍을 몰고 올 거라 예상됩니다.
사당귀는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됩니다.
김연경 배구선수 프로필
김연경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키는 192cm, 혈액형은 AB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5년부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활동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활동했던 소속팀은 인천 흥국생명의 핑크스파이더스 소속으로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입니다. 김연경은 뛰어난 피지컬과 기량으로 데뷔를 함과 동시에 MVP를 거머쥘정도로 급부상하였고,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최초로 해외 리그로 진출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전국민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아왔고, 주장을 맡아 선수단을 이끄는 카리스마있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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