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11월 결혼 예비신부 방송계 종사자로 밝혀져

가수 겸 방송인 민경훈 씨가 오는 11월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민경훈 11월 결혼 소식 직접 전해

밴드 버즈(BUZZ)의 멤버로 가수 겸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민경훈이 오는 11월에 연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왔습니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 온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로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밝혔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민경훈의 직접 밝힌 내용 외에도 그의 소속사인 인넥스트렌드 측에서는 민경훈의 예비 신부가 방송계 종사자임을 밝혔으며, 현재 11월 결혼을 목표로 예식장 선정 단계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식장을 잡지 않았기에 구체적인 날짜는 선정 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경훈 예비 신부는 방송 종사자로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지인들을 중심으로 결혼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JTBC 예능 <아는 형님>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알리고 축하를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밴드 버즈(BUZZ)로 데뷔하여,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여 전국민적인 사람을 받아왔습니다. 2015년 예능 <아는 형님>에 합류하여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