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 씨가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리며 연애사와 재혼 비하인드까지 공개하여 화제입니다.
류시원 돌싱포맨 두 번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원조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류시원이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류시원은 아내를 만나게 된 첫 순간부터 프러포즈 스토리, 임신 소식까지 알렸습니다.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류시원은 지인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인 여럿 있는 자리에서 후배가 내 얘기를 한 듯 했고, 나가봤더니 외모가 딱 이상형이었다"라고 말하며, 원래 연락처 교환을 잘 안 하는 성격이지만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교환하면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류시원의 아내는 25살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수학 선생님을 준비하는 시기였으며, 한 달 정도 연락을 지속하다 따로 만나 본격적으로 얘기를 해보니 더 괜찮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후 몇 번의 만남을 가지며 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귄 후 약 10개월 만에 헤어지게 되었는데, 19살이라는 나이차이가 서로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고, 조금씩 멀어졌다고 했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여전했지만 돌싱이었던 류시원과 나이차이도 많이 났던 당시 연인(현재는 부인)은 헤어졌고, 2~3년 정도 그 상태로 안부 정도만 전하며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3년 후 류시원의 생일날 아내에게서 온 문자에 서로 근황을 알게 되고 문자를 이어오다, 결국 4년이 지나 다시 밥을 먹으려 만난 자리를 시작으로 두 번째 열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1년 동안 연애를 이어오다 재혼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류시원 프로포즈 스토리
달달한 연애 스토리를 말해주던 류시원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위해 연말에 호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며 프러포즈 스토리도 풀었습니다.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위해 다이아 반지를 미리 준비해 두고, 로맨틱한 유람선에 올라 하버 브리지의 불꽃놀이를 즐기며 새해를 위한 카운트다운이 진행될 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또한, 이를 영상으로 남겼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어 셀카봉을 가져와 찍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프러포즈 영상에서는 호주 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즐기는 아내에게 류시원은 반지를 꺼내 달콤한 프러포즈를 하였고, 아내는 잠시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입을 맞추며 수락했습니다. 류시원은 프로그램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당시 행복했던 순간을 가감 없이 자랑했습니다.
류시원 두번째 아내 직업 나이차이 임신 소식
류시원과 재혼에 성공한 두 번째 아내는 현재 결혼 5년 차에 수학 선생님의 꿈을 이뤄 대치동에서 수학 강사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류시원은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임신 9주 차로 태몽으로 검은 닭이 나오는 꿈을 꿨다며 딸을 보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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