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이 자칭 '동물의 왕국'이라 불리었던 예능 프로그램 <아육대>에 대한 비화를 풀어놨습니다.
정예인 노빠꾸 아육대 비화 공개
'아휴'라는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이 출연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스캔의 장', '연애정글', '동물의 왕국'이라 불렸던 <아육대>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아육대>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MBC에서 명절 특집으로 약 15회 정도 방송된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의 줄임말입니다. 2010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오면서 명절의 고정 프로그램으로 승격된 예능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육상 종목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리듬체조, e스포츠 등이 추가되기도 하며 육상이라는 조금 멀어지는 듯한 못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때 시청률 20%까지 치솟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였지만 부상 문제, 팬덤 간 다툼, 엉망진창의 참가자 대우 등으로 점차 쇠락을 길을 걸으며, 2022년 이후로 다시 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육대가 연애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아이돌들의 '연애의 장'이 된다는 것을 언급한 것은 과거 엠블랙 출신의 '이준'이 이곳은 동물의 왕국이다라는 멘트를 한 것이 시초였습니다. 그 후 엠블랙의 같은 멤버 미르도 비슷한 발언을 하여 확신을 주었고, 그 후 참가했던 여러 여자 아이돌, 남자 아이돌들의 언급을 통해 '아육대'에서의 아이돌의 연애가 꾸준히 화두에 올랐습니다.
이 날 영상에서도 정예인은 그러한 아육대에 대해 언급하게 된 것입니다. 탁재훈이 먼저 정예인에게 아육대를 언급하며 "아이돌들에 의하면 플러팅을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눈빛 교환을 많이 하는 게 맞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정예인은 "저한테는 플러팅 하시는 분들이 아무도 없었다"라고 대답하며 "멤버들이 받은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아이돌끼리 쪽지를 주고 받는 것 같았다"라고 노빠구 발언을 선보였습니다.
과거 걸스데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멤버 모두가 "거기 전 여친, 전 남친도 되게 많을 거다"라고 하며 "정글이지 않을까"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어 혜리가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보다는 스캔의 장으로 '썸'이 이루어지는 장소"라고 말했습니다.
정예인 프로필
1998년 6월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신으로 키는 165cm의 아담하고 귀여운 체구입니다. 가족 구성원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 반려묘이 있으며, 학력으로는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 중퇴 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패스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11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블리즈의 서브보컬이자 메인댄서로 데뷔하였고 2021년까지 울림과 함께하다가 이제는 새로운 소속사 써브라임으로 이적한 상태입니다.
MBTI는 ENFJ로 알려져 있으며, 러블리즈에서는 팀의 막내로 몽환적인 음색으로 도입부 장인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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