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빅톨의 영입 배경 인터뷰
한국 프로축구 팀 광주FC에서 브라질 출신의 특급 공격수인 빅톨을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축구 선수 빅톨은 영입 발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몸을 담게 된 광주FC가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주는 팀으로 자신도 빠르게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습니다.
현재 광주는 ACLE(아시아챔피언스 리그)를 앞두고 있습니다. 빅톨은 광주의 최전방 공격수로써 해당 리그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여 상대방에게 광주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으며, 팬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 빅톨(João Magno) 정보
빅톨로 한국에 이름을 알리게 된 축구선수의 이름은 João Victo Magno de Souza Machado로 'João Magn'라고 검색하면 선수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말로 주앙 빅토(빅톨) 마그로로 발음하며, 1997년 2월 15일 생으로 현재 26세입니다. 출생지는 브라질 나누케로 195cm, 83kg의 신체조건은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앙 빅토는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능하며,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스피드가 좋아 움직임도 눈여겨 볼 만한 선수입니다. 또한 발군의 헤더 능력으로 압박과 역습에 보여주는 돌파력도 눈에 띕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활동한 경력에 어울리는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날카로운 골결정력이 앞으로의 광주의 행보에 큰 힘이 되어 줄거라 예상됩니다.
3. 빅톨(João Magno) 클럽 경력 및 이력
장신 공격수 빅톨은 2015년 아르술의 청소년 팀에서 경력을 시작하여 2016년 보아비스타와 팔메이라스에 임대 계약을 통해 청소년 경력을 꾸준히 쌓아왔습니다.
그 후 2018~2019시즌 포스투갈의 스포르팅 브라가B 팀에 임대되어 유럽을 거쳐 2022~2023시즌 룩셈부르크로 이적했습니다. 해당 리그에서 28경기의 17골 14도움을 기록하여 커리어에 상승점을 찍었고, 작년 2023년 브라질 고이아스EC로 이적하였습니다.
프로에 입문한 이래로 명문 구단의 임대 생활을 경험하며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력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빅톨은 광주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4. 광주FC의 또 다른 공격수 가브리엘 티그랑
10일 오늘 빅톨의 영입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인 9일에는 또 다른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 티그랑(Gabriel Henrique de Souza de Oliveira)의 영입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가브리엘은 2001년 10월 13일 생으로 현재 22세이며 182cm, 80kg의 양발 스트라이커입니다.
2018년 보타포구에서 유소년 축구 경력을 시작하여 보타포구의 선수로 뛰고, CF 카넬라스를 거쳐 광주 FC로 K리그에 입성하였습니다. 가브리엘과 빅톨 모두 공격수로 앞으로 이정효 감독의 다양한 포지션 전술에 맞춰 흥미로운 축구를 선보일 거라 기대됩니다.
광주는 지난 시즌에서 승격하자마자 큰 돌풍을 일으켜 리그 3위에 오르는 커리어를 기록했습니다. 덕분에 2024-2025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ACLE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공격수를 대거 영입하여 전력을 가다듬는 가운데 현재 새 시즌을 앞에 두고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훈련을 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제주 서귀포에서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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