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흘러나오는 OST들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연 배우인 정해인이 직접 가창한 OST가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공개된 노래들 중 5곡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1. 나의 밤
원슈타인 - 나의 밤
어쿠스틱 기타와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 '나의 밤'은 원슈타인의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음색과 감성이 녹아있는 OST입니다.
잔잔하지만 쓸쓸한 분위기를 풍기는 멜로디 위에 '지난 시간들을 흘려보내고 새롭게 찾아올 미래를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감동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가사>
불 꺼진 내 맘을
다 채우는 하늘
아무런 말 없어도
그저 흘러가는 날
희미한 빛 새로
저마다의 온기로
서로에게 머물던
그날에 그 곳에
쌓인 맘 속에 두던 나의 꿈도
나의 밤 속에 떠다니던 아픔까지도
Just leave it all behind
저 바람에 날려봐
상처까지도
It’s all good
아름다운 날 있으니
어둠의 틈새로
바라보는 달빛도
살며시 나를 안아
그대로 그때로
쌓인 맘 속에 두던 나의 꿈도
나의 밤 속에 떠다니던 아픔까지도
Just leave it all behind
저 바람에 날려봐
상처까지도
It’s all good
아름다운 날 있으니
2. 담
권진아 - 담
네 번째로 공개된 권진아의 '담'은 담담하고 감성적인 권진아의 보이스와 잔잔한 선율의 피아노가 어우러져 짙은 감성을 가진 곡입니다. 극 중 상대방에 대한 자신도 모르고 있던 감정을 서서히 깨닫게 되며 마음을 열게 되는 순간을 담은 곡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두 주인공의 관계성을 나타낸 곡으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가사>
조그만 나의 세상에
날이 선 담을 두고서
돌보지 않은 마음은 닳고 닳아
고작 그만큼만의 어른이 되고선
잘 지냈다고 단단한 척 힘을 쥐어
이런 날 들킬까 봐
메말랐던 나는 어느새
너를 담고 가득 차버렸네
그렇게 널 닮은 바다가 돼
모난 담은 허물어 버리고
날 알아봐 줘
모르게 커버린 너는
엉망이던 나의 하늘에
더 높은 지붕이 되어 꼭 안아주네
메말랐던 나는 어느새
너를 담고 가득 차버렸네
그렇게 널 닮은 바다가 돼
모난 담은 허물어 버리고
더, 더 다가갈게
더 널 알 수 있게
닿으려는 마음을 밀어내면
자꾸만 넌 숨은 날 찾아내
아 너란 파도 속에 자유로이 머물게
이젠 날 허물고
너에게만 줄게
3. 어떤 날이라도 우리
뮤지 - 어떤 날이라도 우리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처음으로 공개 된 OST로 계절감이 녹아있는 펑키하고 그루브한 밴드 사운드의 곡입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걸맞는 밝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기도 합니다.
시티팝 특유의 감성과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가 돋보이는 짜릿한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의 중심이 되는 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사>
어떤 날이라도 우리
어쩌면 큰 실수일지도 몰라
우리 손잡은 순간이 많은 걸 바꾸니까
혹시나 이 시간이 아니라 해도
너와 있다면
눈을 떠봐
부딪혀봐
시작돼 어떤 날이라도
난 이미 빠져있어
너만 들어오면 돼
저 깊은 어느 곳에
뜨겁게 뛰어들게
모든 게 너로 채워지게
어떤 날이라도 우리
아름다웠겠지
어때 오늘 아침
새로워질 걸 내일
멈춰있던
초침 속에 우린 다이빙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더 멀리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우리가
어쩌면 큰 사고 일지도 몰라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순간을 찾는 걸까
혹시나 큰 두려움 속에
무너질 때도 있겠지만
내 손 잡아
너랑 나 새롭게 어떤 날이라도
난 이미 빠져있어
너만 들어오면 돼
난 무섭지 않아
언제 어느 순간이든
어떤 날이라도 우리
아름다웠겠지
어때 오늘 아침
새로워질 걸 내일
멈춰있던
초침 속에 우린 다이빙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더 멀리
언제나 날 바라보는 마음까지도
늘 새롭게 시작해
또다시 시작해
어떤 날이라도
어떤 날이라도 우리
아름다웠겠지
어때 오늘 아침
새로워질 걸 내일
멈춰있던
초침 속에 우린 다이빙
아무도 못 찾게
멀리 더 멀리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우리가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그 어떤 날이라도
우리가
4. What are we
하성운 - What are we
어쿠스틱한 리얼 밴드 사운드의 인디록 장르 곡으로 하성운의 가성과 진성을 오고가는 수준 높은 보컬을 느낄 수 있는 OST입니다.
극 중 어릴때부터 함께 한 소꿉친구가 서로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하성운 특유의 보컬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극적인 곡입니다.
<가사>
오랜 시간 속 어느새 변해버린걸
모든 기억에 네 모습이 선명해
조금씩 모르게 커져버린 비밀
습관처럼 붙어있던 날들 난
의미가 필요해 Oh
So what are we?
환히 웃어주면 더 원하게 되는 걸
So what are we?
난 두 눈을 감을 때마다 널 느끼는 걸
What are we?
힘이 들 때 언제나 넌 내 곁에 있으니까
묻고 싶어 난 Yeah
지금 우리 사랑인 걸까?
I'm falling in love
I'm falling in love
너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봐
아름답기만 해
끝도 없이 맘속은 너로 가득 차
난 네가 필요해
So what are we?
환히 웃어주면 더 원하게 되는 걸
So what are we?
난 두 눈을 감을 때마다 널 느끼는 걸
What are we?
힘이 들 때 언제나 넌 내 곁에 있으니까
Tell me (Tell me) Yeah
지금 우리 사랑인 걸까?
I'm falling
I want you right here in my arms
한 번 더 눈을 감아 난
I want you right here in my arms
지금껏 너를 기다린거야
So what are we?
내 사랑 끝에 네가 있길 원하는 걸
So what are we?
닿길 바라는 맘 오직 너뿐이란 걸
What are we?
사랑한다 말할게
너도 같다 말해줘 Whoa Wuh
날 영원히 안아주길
That's all I need, That's all I need
5.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
세 번째로 공개된 OST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은 최승효와 배석류의 오랜 서사를 담아낸 곡으로 하이라이트와 엔딩과 같은 주요 장면에 등장하여 벅찬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빠른 템포와 긍정적인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록 장르 곡으로 인기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참여한 OST곡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가사>
너와 나 Day and Night
잊혀있던 오랜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있어
나와 같은 곳을 바라 보았던 널
다시 만난 이 순간
나를 부르는
반가운 목소리
시들었던 맘을 다시 깨운 너
just say alright
마치 기적같았어
Need You
아무 말 없이
You
빛나는 별 같이
You 함께할게
언제나 그 자리 네 곁에서
찬란한 Day and Night 네게 달려가는 이 순간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네게 꼭 전해주고 싶던 말
눈부신 우리, 새로 쓰여질 Love Story
가슴 깊이 새겨둔 맘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
서롤 알아 본
그때 그 순간에
얼어붙은 내 맘을 녹여준 너
just say alright
마치 운명같았어
Need You
아무 말 없이
You
빛나는 별 같이
You 함께할게
언제나 그 자리 네 곁에서
찬란한 Day and Night 네게 달려가는 이 순간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네게 꼭 전해주고 싶던 말
눈부신 우리, 새로 쓰여질 Love Story
가슴 깊이 새겨둔 마음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
우리 함께한 계절
다시 돌아와서 나
그땐 네게 못했던
사랑한단 그 말
네가 서있는 곳에
(Once again)
한 걸음 다가갈게
(Need you now)
영원한 꿈 속에 너와 나
(Don’t wanna lose you)
찬란한 Day and Night 네가 다가오는 이 순간
지난 날들은 뒤로한 채
너의 빛을 따라 향해가는 나
눈부신 우리
새로 쓰여질 Love Story
가슴 깊이 새겨둔 맘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
찬란한 Day and Night
내일의 너와 나 Lov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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